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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비즈니스 이야기/미래 주식 투자

미국 테이퍼링 으로 인한 수혜주가는 무엇이 있을까요?

by 백수의 자기계발과 투자(백자투) 2021. 6. 14.

테이퍼링이란?

 

오늘은 미국의 테이퍼링(Tapering)과 테이퍼링으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측되는 분야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수혜주를 알아보기 전에 테이퍼링에 대해 먼저 설명하자면 테이퍼링이란 초저금리 상태와 경기 침체 상황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중앙은행이 정부의 국채나 여타 금융자산의 매입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던 양적완화 정책을 축소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더 알아봐야 할 것이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이 경제적 안정을 위해 하는 통화 정책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테이퍼링을 설명 할 때 나온 양적완화란 경기 침체기 때 초저금리 상태에서 금리 인하로 경기부양을 할 수 없을 때 대표적으로 작년에 코로나 이후 경기부양을 위한 자금 유동성 공급량을 높입니다. 그리고 테이퍼링은 경기가 회복되고 인플레이션 현상이 보이면 이런 양적완화 정책을 축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보통 기준금리를 인상시키고 그리고 경기가 과열됐다고 생각하면 시장 유동성을 늘리는 양적 긴축을 하게 됩니다. 

간략하게 순서를 말하면 경기침체 -> 양적완화 -> 테이퍼링 -> 금리인상 -> 양적 긴축 입니다. 코로나 이후 양적 완화 정책을 썻던 미국은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로 1년 반 정도가 지난 지금 이제는 테이퍼링을 할 때가 아닌가에 대해 점점 고민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은행의 앞으로 정책

 

미국은 최근 3년간 환율을 보면 달러당 1240원까지 갔었다가 최근 들어 약 1100원 초반 정도로 달러 가치가 많이 하락했습니다. 화폐가치가 계속 떨어지다보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15~16일 연방준비은행의 통화정책 회의인 FOMC 회의가 열립니다. 여기서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각종 경제지수에 관련해 브리핑을 합니다. 물론 본격적인 테이퍼링은 9월이나 12월 FOMC 회의에서 열릴거라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고 이번 회의에서는 아마 양적완화 정책을 점점 축소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테이퍼링으로 인한 수혜주

 

만약 테이퍼링이 시행된다면 수혜를 받는 주는 무엇일까요?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것은 금융주(은행, 보험사)입니다. 은행들의 수익은 대부분 대출이자에서 예금이자를 뺀 값으로 하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당연 수익률이 커집니다. 또한 금리가 높아지면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은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분석하실때 부채비중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나스닥 주가지수

과거 테이퍼링 사례와 결론

 

예전 2014년 테이퍼링이 한차례 있었습니다. 그때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를 하던 시기에 경기가 다시 회복되자 테이퍼링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나스닥 주가지수를 보면 2008년 금융위기 때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나서 양적완화 정책 시행 꾸준히 우상향을 했고 테이퍼링 시행 후에도 계속 우상향을 했습니다. 물론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면 테이퍼링 발표가 났을 때 또는 테이퍼링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연준에 대한 기사가 떴을 때 주가가 떨어지고 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꾸준한 우상향이 있었습니다.

단기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면 저런 사례를 하루하루 분석해가면서 투자를 해야겠지만 만약 장기투자의 목적을 가지고 하시는 분들은 깊게 사례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넓게 생각하여 투자를 하는 것이 옳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