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미래는 리튬 배터리에 달렸다. 1주당 목표주가는 어디까지 인가

자율 주행 시스템의 미래

 

저번 글에서는 테슬라의 가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자동차 제조 회사가 아닌 전기자동차 플랫폼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테크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 이 회사의 미래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뭐가 있을까요. 당연 제일 중요한 요소로는 자율 주행 시스템입니다. 레벨4에서 5까지 다른 기업들과 경쟁하여 누가 빨리 개발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테슬라가 자율 주행 시스템을 완성시키는데 중요한 기술력은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입니다. 테슬라 전기차를 판매하고 그 전기차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주행 정보를 모읍니다. 마치 레벨업을 위해 경험치를 쌓듯이 주행 데이터가 많이 쌓일수록 자율주행 시스템 다음 레벨에 도달하는데 가까워집니다. 즉 제일 핵심은 테슬라가 자율 주행 시스템 기술력을 빨리 완성시키려면 빠른시일내에 최대한 많은 테슬라 전기차를 팔아야 합니다.

 

리튬 배터리의 중요성

 

하지만 테슬라 전기차 판매에 걸림돌이 있습니다. 바로 리튬 배터리입니다. 테슬라 전기차 판매 공급에 있어서 문제되는게 리튬 배터리입니다. 테슬라는 2019년과 2020년 30만대 44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점유율 1등을 차지했지만 배터리, 반도체 생산에 차질을 빚어 주문량을 제때 못맞추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는 상황입니다. 당장의 공급량 또한 문제지만 앞으로 자사에서 자체개발한 리튬 배터리를 쓰겠다고 한 일론머스크의 사업 계획에 있어서 리튬 배터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자동차 원가의 40%나 차지할만큼 원가에서 비중이 높은 제품인데,  일론머스크의 "테슬라 전기차 반값(2만5천달러정도의 가격)으로 팔 것이다." 라는 계획에 중요한 부분이 리튬 배터리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반값은 전기차 시장에서 1등을 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전략 중에 하나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도 어떤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에서 이 제품이 어떻게 하면 잘 팔릴까 생각할 때 제일 첫 번째로 생각하는것이 가격입니다. 제품의 퀄리티도 당연 중요하지만 비슷한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수 있다면 당연 소비자는 싼가격에 몰릴수밖에 없고, 이렇게 가격을 싸게 내놓으면 당연 판매량도 늘어날것 입니다. 판매량이 늘어나면 테슬라 전기자동차의 궁극적인 목표인 자율 주행 시스템을 완성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죠.

 

결국 리튬배터리 개발이 중요한 핵심이다

 

작년 2020년 9월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에서 일론 머스크는 여러 가지 개발중인 배터리 기술력에 대해 말했는데요. 배터리 기술력의 핵심은 원가절감, 배터리용량, 부피 입니다. 이 세 가지 핵심 중요성을 얼마나 다른 회사들보다 빨리 발전시킬수 있느냐가 앞으로 테슬라 회사의 가치를 결정하게 될것이라고 보이는데요. 기업들에게 있어선 미래의 핵심 먹거리인 자율 주행 시스템 모빌리티 사업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전문가들의 테슬라 목표주가는 항상 주식 투자자들한테는 관심이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동학 개미운동하면 삼성전자 서학 개미운동하면 테슬라인 만큼 테슬라의 관심이 많은데요. 각 금융사, 증권사 전문가들의 테슬라 목표주가치에 대해서 언급해보면 정말 엄청나게 다양할 정도로 테슬라의 주가의 변동성을 예측하기가 힘듭니다. 작년 ETF 부분에서 수익률1위를 차지했던 운용사 ARK Invest의 대표 캐시 우드(Cash Wood)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올해 3월에 2025년까지 3000달러까지 간다고 예측했지만 반대로 67달러에 그칠 거라는 투자 전문가 의견도 있을 만큼 테슬라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에 의견도 분분합니다.

지금 주가 그래프만 봐도 우량주인 것치고는 비슷한 시총에 테크,자동차 기업에 비해 주가 변동폭이 심합니다. 미래 핵심 사업에서 제일 선두 주자인것도 크고 갑작스럽게 성장한만큼 관심도 많이 쏠려있고 일론머스크의 행보 하나하나가 이슈되는 경우가 크기때문에 이런 변동성이 나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만약 테슬라 주식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경쟁회사 GM, 폭스바겐등 자율주행시스템 기술력에 얼마나 차이를 내서 앞서갈것인지 아니면 따라잡힐 것인지를 주도면밀하게 파악하는게 관건일 거 같습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글이 아닌 소개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