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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비즈니스 이야기/미래 주식 투자

애플 M1칩의 성능과 그로 인한 앞으로의 기대효과

by 백수의 자기계발과 투자(백자투) 2021. 5. 26.

맥북

 

애플 M1칩 발표

 

애플은 2020년 11월 기존에 썼던 인텔 cpu를 안 쓰고 자사에서 개발한 M1 칩을 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06년부터 써왔던 인텔과의 이별인데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2006년 전 1984년 최초의 맥(매킨토시)에는 모토로라의 CPU를 썼습니다. 그러다가 1991년 IBM, 모토로라와 협업하여 IBM의 파워 프로세서 기반으로 한 맥용 CPU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이 CPU에 명칭을 파워 PC라고 명칭하였습니다. 출시 이후 초반에는 인텔을 압도하였으나 나중에 인텔에 따라잡히면서 설상가상으로 발열 문제로 인해 파워 PC를 접고 2005년 인텔의 CPU를 적용한다고 발표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자 사내에서 개발한 CPU로 맥북을 파는 꿈을 잠시 접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오랜 연구끝에 다시 자사내에서 개발한 CPU로 맥북을 팔수 있는 칩을 개발했습니다. 그게 바로 M1칩이죠 M1칩의 성능에 대한건 공식홈페이지 데이터나 유튜버 블로거들의 리뷰만봐도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M1칩 영향때문인지 다른 글로벌기업(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등) 자사에서 칩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할정도로 자사내에 CPU칩 개발이 이슈되고 있을정도입니다.

M1 칩에 성능에 대해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일단 M1 칩은 인텔의 CISC 기술이 아닌 RISC라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RISC는 주로 컴퓨터가 아닌 핸드폰이나 태블릿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이유는 전력소비에 있어서 엄청난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RISC를 이용한 칩이 아이폰의 A 시리즈(예 : 아이폰 12 pro의 A14 Bionic 칩) 칩이었죠. 이 아이폰에 들어가는 칩은 매년 엄청나게 발전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아이폰 시리즈나 아이패드 시리즈에 같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때 이미 애플은 CPU 개발에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이루었습니다.

 

 

M1칩의 기대효과

 

그리고 마침내 A시리즈 칩의 적용을 아이폰이아닌 맥북에 적용시키면서 이 칩을 M1칩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핸드폰이나 태블릿에 쓰이는 RISC기반 칩이 컴퓨터에 적용하면 성능이 저하될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런 예상을 깨고 말았습니다.가장 핵심적인 기술력만 본다면 전력 소비 대비 성능을 따라올 칩이 아직 없을정도입니다 즉 배터리 효율과 발열문제에 있어서 최고의 컴퓨터 칩이라고 할수있죠 . 또한 앞으로 A시리즈의 발전 과정을 봤을때 M1칩또한 기술력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거기에다 애플의 강점은 하드웨드 기술력이 아닌 소프트웨어에 있습니다. CISC랑 RISC의 차이점에서 나오는 RISC의 약점이 애플의 소프트웨어의 기술력으로 커버가된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차이점이란 CISC는 소프트웨어에서 하는일은 최대한 줄이고 하드웨어에 가능한 일을 맡기는 형식이고(이로 인해 단점은 발열과 전력소비) RISC는 반대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은 세계최고의 위치에 있기때문에 이 기술력을 RISC를 기반으로하는 M1칩에 맞게 공급하다 보니까 애플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칩이 탄생된것입니다. 

이로인해 애플은 자체생산한 칩으로 공정비용을 아껴 대폭의 원가절감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다른 회사와 협업으로 인해 늦춰질수 있는 개발과정등에서 자사내에서 자체생산함으로써 이런 공정과정기간 단축효과도 클거같습니다. 원가절감을 할 수 있으니 만약 가격경쟁을 한다해도 가격보다는 제품의 품질과 철학을 중시하는 애플에게있어서 또 하나의 엄청난 무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 품질에 이 가격이라니 아니면 가격은좀있는데 전보다 혹은 타사제품보다 품질이 왜이렇게 좋아라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