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진짜 경쟁자 애플 아이폰만 우리의 무기가 아니다. 프로젝트 타이탄

 

 

애플의 자동차에 대한 관심

 

당시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잡스는 2010년 5월 아이폰4가 나오기 한달전쯤 폴리프필렌과 유리섬유로 가벼운 자동차를 값싼 가격으로 팔고자 했던 V-vehicle의 CEO Bryan Thompson을 만났습니다. 그와 자동차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자동차에 관심을 가졌는데요. 사람들은 그당시 애플카를 개발하기 위한 만남인가 하고 생각을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카에 대한 생각만 가진채 그는 2011년 10월 5일 췌장암으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부터 4년뒤 2015년 2월 사람들 생각속에 애플카가 잊혀질 무렵 미국에서 애플에서 차에 여러대에 카메라를 달고 주행하는 모습이 각각 목격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Lidar센서를 달고 구글의 스트리트 뷰와 같은 맵을 개발하는것이 아닌가 추측했습니다.

그렇게 언론에 공개된 며칠후 애플은 테슬라에게 "테슬라의 차량에 얻는 주행 데이터를 애플에게도 수집하게 해주면 그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겠다고 제한했습니다. 결국 2015년 애플이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 시장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집니다.

애플의 자동차 프로젝트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2014년 AppleInsider가 대규모의 엔지니어를 모집중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였습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 어떤 이유로 대규모 엔지니어를 모집하는중인지 몰랐기에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프로젝트 타이탄

 

그 후 그 엔지니어들이 애플의 프로젝트 타이탄을 위한 엔지니어들이라는걸 알아냈습니다. 2015년에도 계속적으로 채용을 진행 경쟁업체인 테슬라에서 인재를 빼옵니다(2021년까지도 애플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직원 채용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 타이탄의 책임자는 전 포드 엔지니어 인 Steve Zadesky가 부사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프로젝트 진행을 하는데 있어 자율주행과 반자율주행에 마찰로 인해 내부분쟁이 심해져 Steve Zadesky는 애플의 프로젝트 타이탄 임무에서 빠지게 됩니다.

그러부터 반년뒤 한때 애플의 하드웨어 하드웨어 개발의 임원이었던 Bob mansfield가 자신이 이 프로젝트 타이탄 임무를 맡겠다며 돌아왔습니다. 추가로 QNX(유닉스 계열 서버 운영 회사) 전 CEO Dan Dodge를 고용합니다. 그들은 전기차보다는 자율주행소프트웨어에 우선순위를 두었습니다.

이후 2017년 애플이 자율 주행 차량을 테스트 할 수도 있다는 기사들이 나왔고 그 이후 팀 쿡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자율 시스템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배터리 기술 향상을 위해 모 중국 회사와 협력하고 있다는게 알려짐으로써 자율주행 뿐만아니라 전기차에도 관심이 있다는걸 예측했습니다. 

2018년 초에 애플은 공공 도로에 자율주행 차를 27대 등록 8월에는 66대의 자율주행 차 등록과 111명의 운영자가 해당 자율주행 자동차를 등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8월에는 테슬라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겸 모델3 생산의 총 감독 더그 필드를 데려오면서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전기차에도 관심을 가지고있다는걸 암시했습니다.

2019년에도 테슬라의 핵심인물들 및 엔지니어의 채용과 기존 직원들의 해고가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2021년 올해 초에는 현대차와 협상을시도했다가 중단하면서 우리나라에서 많은 이슈를 받기도 했었죠. 과연 애플의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대한 목표물은 무엇일까요? 테슬라의 일론머스크는 인터뷰에서 구글보다 애플이 우리의 직접적인 경쟁사라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애플은 이 타이탄프로젝트를 극비에 임무에 둘만큼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 전례로 기술을 훔쳐 달아난 엔지니어를 FBI가 체포한 사건도 있었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장소마저도 비밀리에 하고있습니다. 또한 이 타이탄프로젝트의 직간접적으로 노출되는 직원수는 애플의 전체 직원수에 소수만이 알고있다고 합니다. 

여러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전기차의 선두주자라면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에어팟처럼 그들만의 감성으로 차를 내놓을거라 전망합니다.과연 미래의 애플카는 어떤 모습과 어떤 감성을 지닐지 궁금하네요